살인진드기란 다리가 8개 달리고 크기는 3mm안팎의 좁쌀만한 작은소참진드기를 가리키는 것으로 사람은 물론 소나 말, 토끼나 조류를 숙주로 기생한다는군요. 살인진드기의 타액에는 바이러스가 있어 중증열성혈소판 증후군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살인진드기 증상
살인진드기로 인한 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살인진드기에 물릴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초기증상은 발열, 피로감,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살인진드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를 볼 때 잠복기는 1~2주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증상은 그리 심각하지 않지만 진행되어 심할 경우에는 출혈과 림프절 종창 등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실 살인진드기에 물렸다고 모두 심각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살인진드기 중에서 약 1%만이 중증열성혈소판 증후군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네요.
살인진드기 치료
살인진드기에 물려 증상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 것일까? 살인진드기 치료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살인진드기의 치사율은 전체의 6%정도로, 치사율 20~30%인 일본뇌염이나 5%의 유행성 출혈보다는 낮은 편이지만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예방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보통 풀숲에 들어가면서 사람이나 동물에게 달라붙을 경우 최대 1주일간 기생하면서 감염되고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는군요.
살인진드기 예방법
예방이 최선이라는 살인진드기에 대한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살인진드기 예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살인진드기 예방법이란 무엇보다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상책이겠지요. 풀밭이나 덤불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는 것을 삼가해야 하겠지요. 또한 사용한 돗자리의 경우는 깨끗하게 씻어서 햇볕에 말려야 한다는군요.
또한 살인진드기 예방을 위해서는 들판이나 풀밭에 앉아 용변을 보지 말아야 한답니다. 야외작업이나 벌초 등을 할 때는 긴팔과 긴바지의 작업복을 입고 단단히 여며야 하며 발목이 긴 장화를 신는 것은 필수입니다.
뿐만 아니라 살인진드기 예방법을 위해서 중증열성혈소판 증후군인 SFTS 기피제를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만약 몸에 진드기가 붙었을 경우 핀셋으로 천천히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소독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을 털고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함으로써 몸을 깨끗이 씻는 게 살인진드기에 대한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상으로 살인진드기란 어떤 것이며 물렸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과 함께 그 예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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