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의 적혈구내에는 혈색소인 헤모글로빈이라고 하는 중요한 단백질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혈중 포도당은 혈색소의 일부와 결합하게 되는데 이때 혈색소에 포도당이 결합된 형태를 바로 당화혈색소라고 합니다. 당화혈색소는 혈당이 높은 정도와 적혈구가 포도당에 노출된 기간에 비례해 증가하며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적인 혈당 조절 상태를 알려주는 수치라고 합니다.
당화혈색소란
당화혈색소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의 혈액 속 적혈구에는 혈색소가 들어 있으며 혈액 속 포도당이 이 혈색소에 달라붙게 되는데, 이처럼 혈색소에 포도당이 결합된 것을 바로 당화혈색소라고 하는 것이지요.
혈당이 많으면 혈색소에 더 많이 달라붙어 당화혈색소 수치가 올라가게 되고 반대로 혈당이 적으면 혈색소에 적게 달라붙어 당화혈색소 수치가 내려가게 되는 것이랍니다.
즉 당화혈색소 수치란 3개월 정도의 평균 혈당조절 상태를 알려주는 것으로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게 되면 3개월 평균 혈당 수치를 알 수 있게 되지요. 특히 당화혈색소의 정상수치를 보게 되면 4~6%이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이보다 높다는 것을 말하겠지요.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그렇다면 당화혈색소의 정상수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일단 정상인의 당화혈색소 범위는 4~6%이라고 합니다. 즉 당화혈색소의 정상수치는 바로 4~6%정도라는 겁니다. 이런 이유로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조절 목표는 6.5~7%이하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하지요. 당화혈색소가 정상수치에서 1% 올라갈 때마다 혈당치가 평균 30mg/dL정도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법
당화혈색소 검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당뇨병 환자가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를 알려고 한다면, 특별한 혈액검사를 시행해야 한다는 겁니다. 즉 당화혈색소 검사라고 불리는 헤모글로빈A1c 검사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당화혈색소 검사는 지난 3개월의 평균 혈당수치를 나타내는 겁니다.
당화혈색소 검사의 원리는, 적혈구가 체내에서 약 90일 동안 생존하기 때문에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는 3개월 이상의 유리 혈당 레벨을 나타내는 것으로 당화혈색소 평균은 좋은 혈당의 평균값이 된다는 것이지요.
당화혈색소 검사 상 정상수치가 4~6%라고 하는 것은 4~6%만의 적혈구가 포도당에 부착됨을 의미하는 것으로 세심한 관리를 통해 당화혈색소 수치가 7%미만으로 될 수 있도록 목표를 정하고 규칙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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