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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불개미 왜 무서운 것인가

건강정보 2018. 6. 23. 13:50 by 여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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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불개미는 적갈색을 띠고 꼬리 부분에 날카로운 침을 지니고 있는 개미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에 속한다고 합니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인 붉은 불개미의 몸길이는 3~6mm크기이며, 꼬리의 침에는 염기성 유기화학물인 알칼로이드인 솔레놉신과 벌, 독거미, 지네 등에 있는 독성물질인 포스폴리파아제, 히알루로니다아제 등이 섞여 있어서 침에 찔릴 경우 치명적인 독성의 피해을 입게 된다는군요. 







붉은 불개미 독성이 무섭다


붉은 불개미가 무서운 이유는 독성 때문입니다. 학계의 보고에 따르면 1930년대 이후 현재까지 100여 명이 붉은 불개미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북미의 경우 붉은 불개미 때문에 사망한 사례에 따라 살인개미로도 불린다는 겁니다. 


사실은 붉은 불개미의 독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이유는 붉은 불개미의 독성이 우리나라에서 독성이 가장 강한 곤충인 장수말벌의 1/5수준이기에 강한 독성을 지녔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겁니다. 


일단 붉은 불개미의 침에 찔릴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심한 경우에는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를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붉은 불개미 번식력이 무섭다


붉은 불개미 독성 만큼이나 무서운 것은 붉은 불개미의 번식력과 환경 적응력이라고 합니다. 붉은 불개미의 여왕개미는 주로 6~9월 주변 환경에 따라 매일 1500여 개의 알을 꾸준히 낳을 수 있다는 겁니다. 


붉은 불개미의 이런 강한 번식력과 뛰어난 환경 적응력으로 한 번 자리를 잡으면 박멸이 어려워서 농작물 피해나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게 된다는 겁니다. 

 


붉은 불개미 우리나라도 무섭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붉은 불개미가 발견된 것은 2017년 9월 28일인데, 검역 당국이 검역에 나서면서 다음날 감만부두에서 붉은 불개미 천여 마리가 있는 개미집을 제거하게 되면서 여왕개미를 포함한 붉은 불개미를 모두 사멸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하네요. 


그 이후 2018년 2월과 5월 인천항과 부산 북항 등에서 발견된 데에 이어서 최근 6월에 평택 당진항엥서 또다시 발견되면서 여왕개미와 붉은 불개미 군락을 찾기 위해 많은 인원이 검역에 나선 상태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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