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이란 상처 부위에서 증식한 파상풍균이 번식과 함께 생산해내는 신경 독소가 신경 세포에 작용하여 근육의 경련성 마비와 동통을 동반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을 가리키지요. 흙이나 동물의 분변에 있던 파상풍균의 포자가 상처 부위를 통해 들어오는데, 상처가 괴사 조직이 있거나 나무조각, 모래 등의 이 물질이 남아 있으면 파상풍균이 번식하기 쉽다고 하네요. 파상풍 초기증상과 예방접종 및 파상풍 주사의 기간 등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파상풍 초기증상
파상풍으로 인한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파상풍균의 잠복기는 3~21일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이 다양하지만 대부분 14일 이내에 발병하게 되며 잠복기가 짧을수록 경과가 좋지 않다네요.
파상풍의 초기증상을 볼 때, 상처 주위에 국한된 근육 수축이 나타나지만, 초기증상에서 진행되면서 목과 턱 근육의 수축이 먼저 나타나고 차츰 심해져서 입을 열지 못하거나 삼키지 못하는 등의 마비 증상이 몸통 근육 수축으로 진행되며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고 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파상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상처가 났을 때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등의 적절한 처리를 하여 파상풍균의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지요.
또한 파상풍의 예방접종 대상과 시기을 알아보면, 일단 파상풍 예방접종은 모든 영유아의필수 예방접종으로써 생후 2,4,6개월에 3회 기초접종하고 생후 15~18개월과 만 4~6세 각각 1회 추가접종하며 만 11~12세에 성인 파상풍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는군요.
파상풍 주사 기간
파상풍 예방접종에 대한 주사 기간은 어떻게 될까? 파상풍 예방접종 주사란 파상풍균 독소에 대한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의 투여나 파상풍 톡소이드 접종이 필요하게 되지요.
면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0년마다 파상풍 예방접종 주사를 주사하는데, 항생제는 균을 죽일 수는 있지만 파상풍은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항생제 투여가 예방책은 아니라는 겁니다. 정확한 예방접종 주사 및 적당한 주사 기간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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