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를 꼽으라면 반드시 자궁이 들어갑니다. 자궁에 발생하는 암이 자궁암이라고 하지요. 자궁암은 원인이 밝혀진 몇 안 되는 암 중 하나로 잘 알고 예방하면 막을 수 있다는 겁니다. 생식기에 존재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때문에 생기게 되는 암으로 흔히 말하는 자궁암은 자궁경부에 국한해 생기는 암인 자궁경부암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 여성은 자궁경부암이 많다고 하는데, 과연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무엇인지 그 증상과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궁경부암 증상
자궁경부암의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자궁경부암에 걸렸더라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정기적인 검사와 진찰이 필수적이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자궁경부암이 진행되면 성관계 후 출혈이나 월경 이외의 비정상적 출혈, 악취가 나는 분비물 또는 출혈성 분비물, 배뇨곤란 및 아랫배와 다리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자궁경부암의 첫 증상은 주로 출혈이지만 경미한 경우가 많고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도 출혈이 없을 수 있다는군요. 질 분비물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담홍색 피가 묻는 정도이며 진행되면서 악취로 변하게 된다네요.
문제는 암이 자궁경부의 앞뒤로 퍼지게 되면 방광과 직장에 불쾌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특히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통증은 말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라는군요. 이런 자궁경부암 원인은 뭘까요?
자궁경부암 원인
과연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자궁경부암 원인을 알아봅니다. 최근 알려진 자궁경부암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합니다. 특히 인유두종 바이러스, 인면역 결핍 바이러스, 허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등이 바로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거론된다는 겁니다.
즉 가장 중요한 자궁경부암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80%이상의 경우에 이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의 원인이라고 하며 그 외에 20%의 경우는 다른 암들처럼 원인이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다는 겁니다.
다음은 자궁경부암의 원인인자들을 살펴보면, 우선 일찍 성관계를 시작한 경우나 성관계를 가진 사람이 여럿인 경우 및 사회 경제적 상태가 낮은 경우에 발병 위험성이 증가하며 분만 횟수와 감염, 본인 및 배우자의 위생 상태와 흡연 등이 바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 작용한다는 겁니다.
자궁경부암 치료
이번에는 자궁경부암에 대한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초기 자궁경부암의 경우는 치료를 통해서 거의 완치가 된다는 겁니다.
0기의 자궁경부암의 치료는 원추형 절제를 하고 드물게는 자궁을 제거하기도 한다는군요. 또한 1기 이후부터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투여의 세 가지 방법을 단독 또는 병합해 치료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1기 및 2기 초기까지는 수술을 하고 2기 이후부터는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투여 치료를 하는데, 대개 수술적 치료를 택하는 경우는 수술만으로 완치되는 경우가 약 60%이고 나머지는 수술 후 조직결과에 따라서 추가로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는군요. 이상으로 자궁경부암 증상에 대한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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