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낭종이란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혀 주머니가 생기고 거기에 피지가 고여 염증이 생겨 만져보면 딱딱하고 하얀 피지들이 나오며 박테리아가 자라게 되면 고약한 냄새가 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런 피지낭종은 발바닥과 손바닥 같은 피지샘이 없는 부위를 제외하고는 다양한 부위에서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귓볼, 엉덩이, 턱이나 이마, 볼 등의 얼굴 등에 발병한다네요. 오늘은 그 중에서 귓볼 피지낭종의 제거 및 수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귓볼 피지낭종 증상
피지낭종은 피부와 유사한 구조를 갖는 피막으로 둘러싸인 양성의 종양으로 그 내부에 피지가 모여 있으며 가운데 홈이 보이는 경우도 있어서 짜 보면 하얀 피지가 나오게 되지요.
피지낭종은 여러 곳에 발생하지만, 귀에 가장 호발한다고 합니다. 귀뒤나 귓볼에 동그랗게 생기는 피지낭종은 손으로 만져보면 여드름처럼 튀어나와 고름이 생기는 것을 귓볼 피지낭종 증상이라고 하지요.
귓볼 피지낭종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커지면 통증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피막이 부분적으로 파열되거나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일어날 경우 염증 반응에 의해서 통증과 홍반 증상이 생기게 된다는 겁니다.
귓볼 피지낭종 원인
귓볼 피지낭종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일단 귀는 생각보다 분비물이 많이 생기는 부분인데, 이런 분비물이나 노폐물로 인해 염증이 생기게 되기게 되는데, 염증이 연결되어 점점 커지게 되면 귀볼에 동그랗게 귓볼 피지낭종이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즉 귓볼 피지낭종이 생기는 원인은 우선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게 되는게 원인이라는데, 식습관과 흡연 그리고 청결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평소 기름진 음식이나 가공식품, 즉석식품 등이 원인이며 흡연 또한 귓볼 피지낭종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귓볼 피지낭종 제거 수술
그렇다면 염증으로 인한 통증까지 유발하는 귓볼 피지낭종의 제거 방법은 무엇일까요? 사실 한번 생겨난 귓볼 피지낭종은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귓볼 피지낭종을 제거하려고 손톱으로 짜게 되면, 얼핏 뽀로지 터진것과 비슷하게 하얀 피지가 나오면서 고름같은 것이 나올 수 있는데, 손톱에 묻은 세균으로 인해 2차 감염까지 생길 수 있으니 가급적 제거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즉 귓볼 피지낭종의 제거 수술이란 피지낭종의 피막을 박리하면서 제거하는 수술로 피지낭종 시작점을 제거해 주는 것인데, 만약 시작점은 귓볼의 앞면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것을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는 다시 재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시말해서 귓볼 피지낭종 제거 수술은 귓볼을 뒷면에서 제거 수술하는 경우 피지낭종을 껍질을 터뜨리지 않고 앞면피부까지 박리하여 들어가서 시작점을 완전히 분리해둔 상태에서 살짝 당겨서 시작점을 제거한다면 피지낭종의 완전한 제거 수술이 되는 겁니다. 이상으로 귓볼 피지낭종 증상의 원인과 제거 수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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