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이란 녹용, 사향, 당귀, 산수유를 분말한 후에 청심환과 같은 크기로 제환하여 금박을 씌운 약으로 피를 보충하고 기를 더해서 순환시켜주어 건강해지고 체력상승의 효과를 보인답니다. 오랜 옛날부터 처방되어 쓰여온 공진단의 다양한 효능과 함께 효과적인 복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공진단 효능
공진단의 유래와 그 효능을 알아봅니다. 일단 공진단은 원대의 위역림의 쓴 세의득효방에 기술된 처방으로 원 뜻은, 진기가 아주 약하거나 과도한 출혈이나 오랜 병으로 몸이 극도로 허약해진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처방이라고 하네요.
공진단은 원래 사향, 녹용이 주약이며 당귀와 산수유를 더해서 4가지 약재로 구성되었으나 최근에는 인삼과 숙지향을 더해서 만들어 복용한다네요.
공진단의 효능
공진단은 몸의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명약으로, 동의보감 등의 옛 기록들을 보게 되면, '허약한 체질을 타고난 사람이라도 이 약을 복용하면 하늘이 내린 원천적인 기운을 굳건하게 한다는 천원일기, 즉 타고난 원기를 굳혀서 수를 오르게 하고 화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이 생길 수 없게 한다고 서술되어 있다는 겁니다.
즉 공진단의 다양한 효능들을 보면 피로 방지 및 피로회복 촉진 작용과 저하된 간 기능의 회복, 혈액순환 개선 작용에 좋은 효능을 보인다는 것이며 특히 최근의 보고에 따르면 뇌의 인지기능과 학습능력, 집중력 향상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밝혀졌다네요.
공진단 복용법
공진단 효능을 위한 효과적인 공진단 복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공진단은 하루 하루 1~2회, 1환씩 씹어서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공진단은 복용 전 상온에서 잠깐 두었다가 부드러워진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고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천연 약재이므로 냉장보관해야 하며 대개 보관기간은 보통 6개월을 넘지 않아야 한다네요.
공진단 복용법에 있어서 간혹 궁금한 것은 금박을 벗기고 먹어야 하는 것인지 그대로 복용해야 하는 것인지를 보면, 일단 공진단의 금박은 식용일 뿐 아니라 정신 안정과 해독작용의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그대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네요. 이상으로 공진단의 효능과 함께 공진단 복용법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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