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신경계는..크게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로 나뉘어진답니다. 뇌, 척수, 시신경등이 중추신경계에 해당이 되며, 그 외 신경조직들이 말초신경계에 해당이 된답니다. 크게 감각신경, 운동신경 등이 말초신경계에 해당이 된답니다. 이러한 신경조직들을 구성하는 신경세포는 전기적 신호전달을 수행하기 때문에 다른 세포들과는 달리 수상돌기와 축삭돌기라는 2종의 돌기를 가진답니다.
다발성경화증이란
다발성경화증이란..뇌, 척수 그리고 시신경을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신경면역계질환이랍니다. 신체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 중의 하나랍니다. 다발성경화증 증상의 발병은 주로 젊은 20~30대에게서, 특히 남자보다는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병을 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중추신경계는 크게 신경세포와 이 신경세포를 연결해 주는 섬유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신경세포끼리 연결을 해주는 섬유는 수초와 축삭으로 구성이 된답니다. 다발성경화증이란 이러한 신경세포를 감싸주고 연결해주는 세포에 이상이 생겨 파괴되면서 생긴 많은 흉터라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다발성경화증 원인
다발성경화증 원인..아직까지는 명확한 다발성경화증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답니다. 다만 여러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 보다는 환경적 요인에 더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질병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고 합니다.
다발성경화증 증상
다발성경화증 증상..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시신경쪽에 공격을 받았으면 시각장애가 올 수 있고, 척수가 공격을 받았으면 감각 및 운동장애, 배뇨장애 등이, 대되쪽에 공격을 받으면 마비, 인지기능장애 등이 그리고 소뇌쪽에 공격을 받으면 보행 장애, 균형장애 어지러움 등 매우 다양한 다발성경화증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현재 다발성경화증 치료법으로는 먹는 약과 스테로이드 정맥주사 등이 있으며,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한 다발성경화증 치료도 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