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저격 생일상~

남편 생일입니다. 

쉰 두 번째의 생일날 아침~

참기름에 쇠고기를 달달 볶아 미역국을 끓였답니다. 

최근 신선하고 단백한 것만 좋아하는 취향을 저격할겸,

남편 좋아하는 연어장 덮밥과 쇠고기를 구워 얹은 샐러드를 준비했죠.

생일상 치고는 좀 흔하지 않은 메뉴로 완전 간단한 밥상이었죠.

나이 들어 갈수록 입맛이 젊어지는 우리 남편.

샐러드는 물론이고 연어와 단백한 고기를 좋아하네요. 

그릇도 예쁜걸 좋아하는 등 취향이 많이도 바뀌어 가네요. 

고소한 미역국도

흰 쌀밥 위에 연어장도

새콤달콤한 소스의 고소한 쇠고기 품은 샐러드도 

다아~~ 잘 드셔주시네요. 우리 남편. 

오늘 하루 건강하고 행복한 생일 보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