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이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등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으로 서구사회에슨ㄴ 약 1%의 유병율을 나타내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고령화와 식이습관의 변화 및 대사성 질환의 증가 등의 원인으로 그 유병률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는군요.
통풍 증상
통풍으로 진단할 수 있는 증상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통풍이 침범하기 쉬운 곳은 엄지발가락 근저부 관절, 발등, 발목 관절, 발꿈치 힘줄 및 무릎관절 등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주로 엄지발가락 근저부 관절에 발병하는데 돌발적인 통증과 함께 붉게 부어오르는 증상이 대표적이라는군요.
통풍 증상은 심할 경우 스치기만 해도 아프며 온몸에서 열이 나지만 4~5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통증과 붓기가 해소되며 검붉게 변색되면서 표피각질층이 벗겨지고 관절 기능도 완전히 정상화되기도 합니다.
통풍 증상의 특징을 보게 되면, 침습이 끝난 뒤에는 외견상 완전히 건강하게 보이고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을 유지하는데 대개 1년쯤 지난 후 돌연 발작이 나타나고 점차 발작의 간격이 짧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라는군요.
통풍 원인
통풍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입니다. 왜 통풍이 생기는 것인지 그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통풍의 원인은 요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산이라는 물질이 우리 몸속에 과다하게 쌓여서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은 퓨린이라는 성분이 우리 몸에서 에너지로 사용된 후 남은 일종의 찌꺼기로 본래는 콩팥을 통해 소변에 녹아서 배설되어야 하는데,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피 속을 돌아다니다가 관절에 쌓이게 되는 것으로 고체 형태로 변해 날카로운 모양의 요산 결정을 만들고 우리 몸속의 면역계가 요산결절을 외부 침입자로 인지해 공격하게 되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관절이 붓고 붉게 변하면서 격심한 통증을 유발시키는 것이 바로 통풍의 원인이라는 겁니다.
통풍 치료법
이번에는 통풍 치료법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풍의 종류에 따른 치료법을 볼 때, 먼저 핏속에 요산 농도가 7mg/dL 이상으로 나오지만 아무런통풍 증상이 없는 상태인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경우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왜 요산이 증가하는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는 겁니다.
다음은 급성통풍성관절염에 대한 치료법은 통풍치료제인 콜히친이나 비스테로이드항염제, 스테로이드소염제 같은 염증완화 약물을 복용하는 겁니다.
또한 간헐기통풍과 만성결절성통풍의 치료법의 경우는 근본적으로 요산을 떨어뜨리는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요산형성억제제나 요산배설촉진제 등을 사용해 요산 농도를 5~6mg/dL 이하로 낮추면 통풍발작이 나타나지 않고 통풍결절도 녹여야 한다는 겁니다.
특히 통풍 합병증에 대한 치료법의 경우는 신장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통풍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요산검사를 받고 통풍치료제를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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