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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 먹고 왔네요~~
모처럼 청평사는 동생네 부부랑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뭘 먹을까 하다가 청평에 심심치 않게 있는 닭갈비를 먹으려 몇 군데 들렀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가는 곳마다 단체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바람에 닭갈비 포기..
돈가스나 스파게티는 어떠냐는 동생 제안에 고고~~~
청평에서 가평 쪽으로 조금 가다보니까 카페 델씨엘이라는 곳을 향했답니다.
동생네가 가 본적이 있다고 해서 결정했는데, 성공이었어요~
전경이 좋은 곳에 위치하지 않았지만
들어가 보니 실내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꽤 맘에 들었답니다.
와우~ 음식 맛은 더 맘에 들었지요.
수제돈가스 두 개와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 긴 이름의 스파게트 두 개를 시켰어요.
먼저 오일피클이 나왔고
식사가 차례대로 나왔는데, 좋았어요. 맛있었어요.
우리 남편 왈, 지금까지 먹어본 피클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먹어본 돈가스 중에서 제일 맘에 든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먹어본 스파게티 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완전 성공이었어요~
모두의 입맛에 맞아서 다같이 맛있게 먹은 점심식사였어요.
주중의 점심 시간이라서 그런지 적당한 손님 수에 한가하고 조용하게 즐겼답니다.
재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확정ㅋㅋ
델씨엘 좋았어요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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