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전체 암 중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전체 여성암 환자 중 9.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체부와 경부로 구성된 자궁은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하지요. 현재 자궁경부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노력 중 자궁경부암 무료검진을 하고 있는데, 무료검진 대상과 진단을 위한 검사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궁경부암 증상
가장 먼저 자궁경부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궁경부암 증상이라고 한다면, 대부분 성교 후 경미한 질 출혈이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질 출혈은 처음에는 피가 묻어 나오는 정도이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출혈 및 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궤양이 심화되면서 2차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악취가 동반되기도 한다는군요.
문제는 자궁경부암이 진행되면서 주변 장기인 직장이나 방광, 요관, 골반벽, 좌골 신경 등을 침범하게 되면 배뇨곤란과 피가 섞여 나오는 소변, 직장출혈, 허리통증, 하지의 동통 및 부종과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겁니다.
자궁경부암 무료검진 대상
자궁경부암의 무료검진 대상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사실 자궁경부암의 무료검진 대상은 해마다 달라지게 되는데, 국가암검진을 통해 2년마다 무료 지원되지요. 홀수해에는 생년 끝자리가 홀수로 끝나는 만 20세 이상의 여성이, 짝수 해에는 생년 끝자리가 짝수로 끝나는 만 20세 이상의 여성이 바로 자궁경부암 무료검진 대상이 되는 겁니다.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왼치율이 90% 잉상 이르는 질환으로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무료 국가암검진을 통해 최소한 2년에 한 번씩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권장한다는군요.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는 어떻게 할까요? 자궁경부암 검사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일단 자궁경부암의 기본적인 선별검사는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라고 합니다. 세포진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 질확대경 검사, 조직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를 통해서 상피내암과 자궁경부암을 조기발견하고 조기 치료함으로써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것이지요. 다음은 암이 의심되는 경우 질확대경 검사를 통한 생검, 자궁경관내 소파술, 자궁경부 원추 생검 등의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암의 발생여부와 암세포의 침범정도를 확인하게 된다는군요. 이상으로 자궁경부암의 무료검진 대상 및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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