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은 어깨 관절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뻣뻣하게 되면서 움직임에 상당한 제한을 주고 만성 통증을 유발시키는 장애 질환으로,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병인은 알여져 있지 않다는군요. 오십견의 증상과 함께 치료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의증상
오십견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오십견은 만성 어깨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써 대개 50세 이후의 연령에서 나타나는데, 특별한 원인이 없이 관절 운동이 되지 않으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이라고 합니다.
오십견 증상의 형태는 심한 통증, 야간 통증 및 능동적, 수동적 관절 운동 제한을 보이는데 처음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 하고 이후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기 힘들어지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오십견의 증상은 3기로 나뉜다는데, 최초 증상으로부터 약 3개월까지 지속되며 통증이 증가하여 스스로 어깨를 움직이는 능동적 관절 운동의 제한이 심하게 나타나는 제1기와 가만히 있을 때에는 통증이 완화되지만, 수동적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3개월에서 12개월까지를 제2단계로 본답니다.
오십견 제3기 증상은 18개월 이상이 기간으로 통증은 아주 경미해지지만, 실제로 환자 스스로가 심하게 제한도니 관절 범위를 극복하려는 시점에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 기간의 말기에는 통증 없이도 관절 운동의 범위가 늘어남을 느끼는데 객관적인 운동 범위의 완전 회복은 일어나지 않는다는군요.
오십견 원인
오십견 원인을 살펴볼게요. 일단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오십견과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기는 이차성 오십견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즉 특발성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이 없으면서 견관절 내의 연부 조직의 점진적인 구축으로 통증과 더불어 능동 및 수동 관절 운동이 제한되게 되지요.
또한 이차성 오십견은 당뇨병, 갑상선 질환, 경추 질환, 흉곽 내 질환, 외상 등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발생되는 질환이라는군요.
오십견치료
오십견 증상에 대한 치료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오십견은 대부분 저절로 낫는 자가 회복 질환으로 1~2년 내에 자연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에서는 충분한 시간이 경과하였음에도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상완 견갑 운동이 심하게 제한되어 견갑 흉곽 운동만으로 거상이나 외전을 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고 합니다.
오십견 치료 원칙의 기본은 보존적 요법이며 가장 중요한 치료는 수동적 관절 운동을 통한 관절 운동 범위를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체계적인 보조 요법은 환자의 90%에서 만족할만한 임상 결과를 보이지만 나머지 10%에서는 관절 운동 제한 및 만성 통증 후유증을 남긴다는군요.
먼저 오십견의 보존적 치료방법을 보면, 온열 치료와 진통 소염제 그리고 스테로이드의 국소 주사 및 관절낭 팽창이나 도수 조작 등이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이용됩니다.
문제는 6개월 정도의 충분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구축을 보이면 관절경을 이용하여 관절낭 유리 수술을 하는 것으로 수술 전에 확인한 관절 운동 제한 범위와 관련된 구조물을 유리하여 만족스러운 관절 운동 범위를 얻는 겁니다. 이상으로 오십견의 증상과 함께 그 치료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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