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이란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심장은 심장혈관인 3개의 관상동맥에 의해서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하게 되는데, 이 혈관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수축 등에 의해서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가 바로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는 겁니다. 심근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전조증상과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심근경색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일단 심근경색의 발병과 함께 일어나는 가장 초기증상이자 중요한 증상은 가슴통증입니다.
심근경색의 초기증상인 가슴통증은 앞가슴의 강한 통증이나 교액감이며 불안감과 공포감을 동반하는데, 지속시간은 대개 15분에서 수 시간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는군요.
문제는 심근경색이 가슴통증과 같은 초기증상을 전혀 못 느끼는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무통성 심근경색이라고 하는데, 노년층이나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가 그렇다고 하는군요.
그밖의 심근경색 초기증상들을 보면, 정도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발작 시에 오심과 구토 증세 또는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심근경색 전조증상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심근경색증은 발병 전에 전조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단 가슴조임증과 같은 가슴통증 또는 전가슴 압박감의발작이 나타나는 경우가 그것입니다.
즉 가슴조임증이 있고 발작을 반복하는 환자에서는 발작의 빈도가 증가하여 가벼운 노동이나 안정 중에도 일어나고 지속기간이 길어지는 등의 심근경색 전조증상이 있을 경우 수일 이내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심근경색 치료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에 이은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어떻게 치료하는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심근경색의 치료는 막힌 혈관을 넓히는 관혈적 치료와 이후 약물치료로 나뉜다고 합니다.
일단 심근경색증이 발병하게 되면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막힌 혈관을 넓히는 시술인 응급 심혈관성형술, 스텐트삽입술, 혈전용해술을 시행하는 것으로 막힌 혈관을 찾아낸 후 혈관 안으로 도관을 삽입하여 풍선으로 넓히고 스텐트라는 철망을 삽입하여 혈관을 수리하는 시술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또한 심근경색증에 대한 약물 치료는 향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재발을 막기 위하여 혈전 억제제인 아스피린과 플라빅스를 포함하여 심장 보호 효과가 부가적으로 있는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니트로글리세린 등의 혈관 확장제를 추가 처방하기도 한다는군요. 이상으로 심근경색이란 어떤 전조증상 및 초기증상을 보이는지 그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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