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포암이란 신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주로 신세뇨관에서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혈관성 종양으로 신장의 피막을 통해서 신장 주위에 있는 지방 및 주위 장기로서 서서히 전이되거나 신정맥을 통해서 자라게 된다는군요. 신장에서 생기는 전체 암 중 85%를 차지하며 환자의 약 30%이상은 전이가 일어나 1년 이상 생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신세포암 증상
신세포암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사실 신세포암의 증상은 별다른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단, 암이 진행되면서 옆구리에 통증이 일어나거나 피가 섞인 소변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신세포암의 진행 중 발열 또는 체중 감소 및 암에서 분비되는 물질에 의하여 부종양증후군을 일으켜 적혈구증가증, 고혈압, 과칼슘혈증 등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만약 수술을 통해서 신장을 제거했는데도 부종양증후군이 지속된다면 이미 전신에 전이가 일어난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예후가 나쁜다는 것입니다.
신세포암 원인
신세포암 발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일단 신세포암의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흡연, 진통제 과다복용, 유전, 환경, 직업, 식생활, 호르몬 및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할 뿐이라는 겁니다.
신세포암 치료
신세포암의 치료는 어떻게 하게 되는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국소적으로 존재하는 신세포암은 근치적 적출술과 주위 림프절 절제술을 하는 것이 일차적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신세포암 치료에 있어서, 전이성 신세포암의 경우는 원격전이가 한 곳에만 있을 때에는 이것을 제거하는 것이 생존기간 연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특히 폐나 뼈에 단독으로 전이된 경우 수술적 제거가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군요. 면역요법으로 일부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는데 인터페론이나 인터루킨이라는 약을 점적하거나 주사하는 치료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신세포암의 예후는 일반적으로 병기와 관련되어 있는데, 5년 생존율로 보면 신장내에 국한도니 경우 88~100%, 신장밖으로 이미 퍼진 경우는 15~20%, 전이병소가 이미 있는 경우는 0~20%정도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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