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감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신생아는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력 덕분에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신생아는 돌 지난 아이들에 비해 감기를 비롯한 바이러스성 질환에 잘 걸리지 않지만 절대로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 신생아 감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실제로 감기가 아닌 중이염이나 폐렴 등 세균성 질환일 가능성이 높고 요로감염이나 뇌수막염 등 심각한 세균성 질환일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신생아 감기 증상에 주목해야 하겠지요.
신생아 감기 증상
신생아 감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신생아나 영아나 감기에 걸리면 비강이 많이 막히게 되는데, 특히 신생아 감기의 비강은 매우 좁기 때문에 신생아가 감기에 걸리면 코로 숨쉬기가 곤란해지는 것이 가장 특징적 증상이지요.
즉 신생아 감기의 대부분은 감기로 코가 막혀 입을 일부러 벌리고 입을 통해 숨을 쉴 수 없기 때문에 젖이나 인공영양을 빨아먹을 때 호흡곤란이 생기며 콧물이 비강 맨 뒤쪽으로 흘러 인두의 맨 위 부위에 매달려 숨을 쉴 때마다 그 콧물이 울려 가랑가랑 숨소리가 나게 되지요.
또한 신생아 감기 증상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미열이 나는 것으로 때로는 고열이 나고 보채게 되는데, 일주일 이상 지속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차성 박테리아 감염이 생기면 급성 중이염이나 급성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겁니다.
신생아 감기 원인
신생아 감기 원인을 알아봅니다. 아이들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잘 걸리지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갓난 신생아들은 이외로 감기에 잘 걸리지는 않는답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모체로부터 받은 선천 면역력이 있기 때문인데 문제는 이 선천 면역력이 생후 6개월 무렵이면 없어지게 되지요.
즉 신생아 감기의 원인이란 집 안 환경이 쾌적하지 못하거나 다른 환자에게 노출되면 감기에 걸리게 되는 것인데, 문제는 3개월 이내의 신생아 감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감기보다는 중이염이나 폐렴 등 세균성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요.
신생아 감기 치료법
신생아 감기에 대한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신생아 감기의 경우 자라면서 기관지가 성숙해지면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좁아진 기도로 공기가 통과하면서 가래 끓는 소리가 나거나 기침이 심하게 하거나 콧물이 흘러내리거나 미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일단 병원을 가서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신생아 감기 치료법에 있어서,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몸이 너무 차갑거나 덥지 않도록 물의 온도를 조절해 목욕을 시켜주어 혈액순환도 돕고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도록 하거나 따뜻한 물수건을 잘 닦아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신생아 감기 증상 중 하나인 콧물의 경우는, 코가 막혀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그냥 두고 방안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조절을 해주어서 코를 풀지 않아도 위로 넘어가며 코에는 적당량의 콧물이 있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밖에도 신생아 감기로 인한 열이 날 경우 가장 문제는 수분 부족이기 때문에 따뜻한 물을 먹여 탈수 예방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겁니다. 이상으로 신생아 감기 증상에 대한 도움이 되는 치료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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