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립종이란 피부의 얕은 부위에 위치한 1mm 내외의 크기가 작은 흰색 또는 노란색의 공모양의 주머니로 안에는 각질이 차 있게 되는데, 원인에 따라서 원발성 비립종과 속발성 비립종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양성의 종양인 비립종은 주로 미용적인 목적으로 제거 치료를 하게 된다는군요. 겉으로 보기에는 물사마귀나 여드름을 포함한 다른 질환들과 비슷해 보이는데, 과연 비립종의 원인은 무엇이며 제거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비립종 증상
비립종 증상을 보면, 피부의 얕은 부위에 나는 각질 낭종을 일컫는 것으로 흰색이나 노란색의 공 모양의 1~2mm 내외 주머니가 생겨 안에는 각질이나 피지가 차게 되는 피부병변으로 뺨이나 눈밑 등 얇은 피부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비립종 증상은 대개 수개에서 수십개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특히 신생아에게도 비립종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치료하지 않으면 잘 없어지지 않는 낭종이라는군요.
비립종 원인
비립종이 생기는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비립종은 임상적으로 한관종과 비슷해 보이지만, 발생 원인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한관종이 땀샘관에서 유래된 반면 비립종은 모든털에서 유래된 양성종양으로 발생 원인과 발생 부위가 다르다고 하네요.
즉 한관종이 특별한 이유없이 생기는 반면 비립종이 생기는 원인은 탈피술과 같은 피부손상 후에 이차적으로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필링화장품의 남용이 대표적인 비립종의 원인이 된다는 겁니다.
즉 비립종의 원인에 따라서 원발성과 속발성 비립종으로 나뉘는데, 먼저 원발성 비립종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반면 속발성 비립종은 화상이나 피부 박피술 등으로 스테로이드 도포로 인한 피부 위축 등 피부가 손상을 받은 부위에 발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비립종 제거
비립종 제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비립종을 제거하기 위해서 집에서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터뜨릴 경우 안의 내용물이 배출이 잘 되지 않거나 피부 감염 및 흉터가 남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군요.
비립종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대표적인 것은 바늘이나 예리한 칼날로 구멍을 낸 후 면포 압출기로 내용물을 빼내는 것으로 시술자에 따라서 탄산가스 레이저로 병변을 태워 없애거나 레이저로 병변에 구멍을 내서 압출기로 내용물로 빼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레이저나 면포압출기로 비립종를 제거한 후 상처는 약 1주일 정도 지나면 아물게 되는데 제거한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며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치료효과를 좋게 할 수 있다는군요.
또한 비립종 제거 시술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해서, 비립종 안에는 각질이 차는 것이지만 문제는 각질제거를 통해서는 비립종을 제거할 수 없다는 겁니다. 죽은 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각질제거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단백질 덩어리인 비립종 제거에는 도움이 되지 않아 과도하게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피부를 문지를 경우 비립종이 더욱 유발될 수 있다는군요. 이상으로 비립종 증상의 원인과 함께 제거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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