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름이란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성기 사마귀로 가장 흔한 성인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자와 남자의 경우 어떤 곤지름 증상이 나타나며 그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자 곤지름 증상
곤지름 증상은 일반적으로 손이나 발에 생기는 사마귀와 외관이 비슷하지요. 작고 단단한 융기로 나타나며 정상 피부 색깔을 띄고 통증은 없는 것이 일반적이나 약간의 가려움증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곤지름 증상은 작은 꽃양배추 모양으로 시작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커지게 된다는군요.
여자에게 생기는 곤지름 증상과 남자에게 나타나는 곤지름 증상은 다소 차이가 있는데, 우선 여자에게 생기는 곤지름 증상을 보면 부위는 질입구나 소음순, 대음수, 질과 소음순 사이, 자궁경부, 질과 항문주위에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여자 곤지름 초기에는 사마귀의 크기가 아주 작기 때문에 육안으로 관찰하기 힘든 경우도 많고 질내부나 자궁경부 등 외부에서 보이지 안는 부위에 생기는 경우도 있게 되지요.
남자 곤지름 증상
이번에는 남자 곤지름 증상을 알아보는데, 여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남자에서도 비슷한 모양의 사마귀가 외성기와 주위에 생기게 되지요.
남자 곤지름 증상이 생기는 부위는 성기의 끝부분, 성기의 몸통부분, 음낭부위, 서혜부, 항문부위 등에 흔히 생기게 되지요. 특히 성교 중 쉽게 상처를 입을 수 있는 소대부위, 관상구, 포경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포피 내부 등에 증상이 잘 생기게 된다네요.
곤지름은 성행위로 전파가 되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 모두 생길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두배 정도 흔하게 곤지름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는군요.
곤지름 증상의 원인과 치료
과연 곤지름 증상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이며 그 치료법은 무엇일까? 곤지름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곤지름의 원인은 바이러스이며 전염력이 강해 한 번의 성 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으며 대개 성교 2~3개월 후에 피부병변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즉 곤지름의 원인 바이러스는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 16,18형이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네요.
다음은 곤지름의 치료방법인데, 우선 치료는 크게 몇 가지 방법이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먹는 약이나 주사로 바이러스를 체내에서 박멸시키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아서 국소치료로써 곤지름을 없애고 재발을 막는 치료라고 합니다.
즉 곤지름 국소 약물치료는 최근에는 인터페론주사를 사용함으로써 곤지름을 파괴하는 치료이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수술치료와 냉동요법, 전기소작이나 레이저제거술 등이 곤지름을 제거을 위한 치료 방법들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