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이란 은백색의 인설을 동반한 구진을 나타내는 흔한 피부질환으로 개인에 따라서 분포나 정도가 다양하며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대표적인 만성 피부 질환이라고 합니다. 건선이 가장 호발되는 부위는 무릎과 팔꿈치 및 머리와 엉덩이에도 많이 생긴다는데, 피부건선의 증상들과 함께 효과적인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건선 증상
피부건선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피부건선의 초기증상은 흔히 피부가 건조한 느낌이 들면서 붉은 반점이 나타나다가 점점 경계가 뚜렷하게 보이는 은백색을 띤 비늘의 인설로 덮이는 홍반성 피부 병변 증상이 나타나는 겁니다.
즉 피부건선은 붉은 반점과 비늘처럼 일어나는 피부각질을 동반한 발진 및 가려움증이 주로 압력이나 마찰을 받는 부위인 팔다리의 관절부위, 엉덩이, 두피 등의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증상 자체가 전염병으로 오인될 수 있어서 위축감이나 우울감마저 겪을 수 있는 만성질환이라는 겁니다.
피부건선 원인
피부건선의 발병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피부건선의 뚜렷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지만, 피부에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성이 증가되고 분비된 면역물질이 피부의 각질세포를 자극하여 각질 세포의 과다한 증식과 함께 염증을 일으키는 겁니다.
그런 원인에 대해서는 유전적이거나 환경적인 요인과 약물로 인하거나 피부자극과 건조, 상기도 염증 및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피부건선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는 겁니다.
피부건선 치료방법
피부건선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피부건선의 병변을 일시적으로 사라지게 하는 치료방법은 많이 있지만, 어떤 치료법도 피부건선의 완전한 재발을 막을 수는 없다는 겁니다. 결국 평생 재발을 지속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질환인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피부건선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방법의 효과가 아니라 치료방법의 안전성이라는 것입니다. 즉 가장 효과적인 피부건선의 치료법을 찾기보다는 가장 적절하고 가장 안전한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피부건선에 대한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좋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먼저 기존 건선 치료용 연고인 부신피질 호르몬 제제의 여러 단점을 보완한 비타민D 유도체 연고인데 무엇보다 장기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극히 적은 장점이 있다는군요.
다음의 피부건선 치료방법은 협대역자외선B 치료라고 합니다. 과거 사용했던 자외선B는 광대역인데 최근의 연구 이 파장 중 311nm부근의 파장이 건선에 가장 효과가 좋다는 결론으로 시행되는 치료법이라네요.
그밖에도 목욕광화학요법이나 사이클로스포린 등의 치료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약을 복용하거나 연고를 바르는 데서 오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일부 병원에서 시행 가능하다는 목욕광화학요법과 특히 일반적 치료에 실패한 경우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이클로스포린 약제를 이용하는 치료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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